'핑클' 이효리·옥주현, 나란히 서울문화예술대상서 '대상' 수상

강선애 2010. 2.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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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핑클 출신의 가수 이효리와 옥주현이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각각 대중음악가수, 뮤지컬배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이효리와 옥주현은 같은 그룹 출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듯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복장으로 나타났다. 어깨를 덮는 갈색빛 헤어 색깔과 검정 미니 드레스를 입은 둘의 모습은 '핑클'의 유니폼만 같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 예술계에서 활약한 예술인과 언론인을 선정해 그 공적을 시상하는 민간 시상식으로 서울문화예술조직위원회(위원장 최란)가 선정한 문화예술 관련 교수 327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총 12개 부분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이효리는 대중음악 가수 부문의 대상을, 옥주현은 뮤지컬배우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밖에 드라마와 영화 배우 부문에서 각각 이병헌과 손예진이 선정됐고, 방송연예 부문은 이경규가, 문화예술인 부문은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어 문화예술 월드스타 부문은 안재욱, 대중음악 프로듀서 부문은 JYP 박진영이 수상했다. 이어 영화감독 부문은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드라마 연출 부문은 '꽃보다 남자'의 전기상 PD, 드라마 작가 부문은 '태양을 삼켜라'의 최완규 작가, 언론인 부문은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효리-옥주현(왼쪽부터).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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