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릴링&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내한
2009. 10. 31. 09:44
[뉴스투데이]
◀ANC▶
이번 주 볼 만한 공연, 전시 소식은 구은영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VCR▶
평생을 바흐 음악 연구에 바친
지휘자 헬무트 릴링이
그가 이끄는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첫 내한무대를 갖고 있습니다.
어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의 연주에 이어
오늘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바흐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해외 14개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 입양인들이 모여 종합예술제를 엽니다.
이번 예술제에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와 미국 입양인 2세이면서
색소폰 연주자인 조나단 하프너의 공연과 무용,
설치미술 전시회가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하늘을 산책하던 새는 사뿐히 나무가지 위에
내려앉고, 그윽한 꽃향기는 바람에 날립니다.
일상의 평화로운 정경, 축복된 삶을 이야기하는
화가 한미연 씨의 <꿈꾸는 나무> 전시회입니다.
천공의 별처럼, 은하수처럼
환상적인 꿈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는 내면의 별을
표현해온 화가 조성희씨의 작품 전시회입니다.
실제 이미지와 가상 이미지를 섞어
시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고경호씨의 개인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여러 층위의
시공간이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
(구은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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