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솔비가 고마운 이유는?

2009. 10.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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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첫 방송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솔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낸시랭은 지난 주 '강심장'에서 솔비가 낸시랭에 대해 "뭐하는 분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방송에는 자주 나오더라"며 다소 직설적으로 궁금증을 표현한 것이 화제를 모으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회 방송이 나간 후 '강심장' 녹화에서 낸시랭은 "나는 사실 솔비에게 고마웠다"며 "사실 많은 분들이 나에 대해 좋지 않게 얘기할 때가 많은데, 이번에는 오히려 다들 나를 옹호하더라. 이런 적은 생전 처음이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해 출연진 모두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솔비와 낸시랭의 입담대결은 13일 밤 방송되는 '강심장'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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