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용희, 미모의 피아니스트와 28일 결혼

2009. 3.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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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탤런트 김용희(36)가 28일 피아니스트 최아름 씨(27)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재 MBC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김용희는 28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안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최 씨를 아내로 맞이한다.

이들 예비부부는 지난해 주변의 소개로 처음 만나 6개월 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신부 최아름 씨는 조선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나와 목포시립교향악단 협연, 일본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지 협연 등의 경력이 있는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다.

MBC 공채 탤런트 27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용희는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무적의 낙하산 요원' '달콤한 스파이' '주몽' '에어시티' '메리 대구 공방전' 등에 출연했다.

'내조의 여왕'이 한창 전파를 타고 있는 이유로 신혼여행 계획도 미뤄졌다. 예식 당일은 경기도 인근 여행지에서 동화 같은 첫날밤을 보내고 드라마가 끝난 뒤 5월말께 태국 푸켓 아다마스 리조트 풀빌라로 본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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