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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예상못한 변수 '니노 정윤석'

입력 2009. 02. 19. 07:38 수정 2009. 02. 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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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복수를 위해 정면 돌파를 택한 은재(장서희)에게 예기치 못한 혼란이 닥쳐왔다. 니노(정윤석)와 마주한 뒤, 교빈(변우민)에 의해 떠나보내야 했던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그녀를 짓누른 것. 18일 방송된 SBS '아내의 유혹'에선 은재와 시댁 식구들 간의 대립이 본격화 됐다.

니노는 교빈과 애리(김서형)를 잇는 매개체. 두 사람의 외도의 산물로서 교빈의 마음이 애리로 향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아울러 은재를 수렁으로 빠트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우리엄마 아줌마가 쫓아냈죠? 아줌마 나쁜 사람이에요. 왜 우리 엄마 울려요?"애리가 은재로 인해 이혼 당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 챈 니노가 함께 살게 된 그녀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5년간 함께해온 엄마와 생이별을 하게 된 니노의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 가는 터. 하지만 그로인해 겪어야 했던 은재의 고생이 남달랐던 만큼, 니노를 바라보는 모습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너만 없었으면 내 아인 살아있었을까?"이어 은재가 "그래, 어린 네가 무슨 죄가 있겠니. 모든 게 네 엄마의 욕심 때문이겠지"라며 아이를 향한 분노를 거뒀다. 애리와 똑같은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다짐. 억울하게 떠나보낸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가해자인 교빈과 애리에 대한 복수심이라는 이중적인 감정이 절묘하게 표현된 대목이었다.

방송 후, 게시판엔 니노의 역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애리의 악행과 은재의 복수로 인한 니노의 시련이 가혹하다는 소감. 한 시청자는 "은재가 교빈과 시댁 식구들에게 복수하는 건 좋지만 니노까지 자기아들로 만들려는 욕심은 지탄받아야 한다"며 "애리에게 행해진 복수 또한 이해하지만 니노를 빼앗으려 하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아내의 유혹'에선 유서의 함정을 발견한 강재(최준용)가 은재의 죽음에 진실에 보다 가깝게 다가서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유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paran.com]'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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