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빅뱅-원더걸스 등 10팀,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2009. 2.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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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09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동방신기, 빅뱅, 원더걸스, 손담비, 브라운아이드걸스, SS501, 장윤정, 김종국, SG워너비, 백지영 등 지난해 가요계에서 맹활약한 총 10팀이 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동방신기, 빅뱅, 원더걸스 등 10팀은 12일 5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빅뱅은 최고앨범상, 모바일인기상, 하이원뮤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빅뱅은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부응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원더걸스 역시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미쳤어'의 빅히트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손담비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SS501은 "다섯명이 아닌 세 명으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섯 멤버 모두에게 응원부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새해에도 좋은 일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이티마우스에 "다음에는 신인상 말고 본상을 수상하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과 일정이 겹쳐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해 동방신기는 앨범 '미로틱'으로 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음반파워를 과시했고, 빅뱅은 '붉은 노을'로 아이돌 신드롬을, 원더걸스는 '소 핫' '노바디'의 연이은 히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SG워너비 역시 타이틀곡 '라라라' 등을 히트시키며 1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김종국은 군 제대 후 '어제보다 오늘 더'로 새 앨범의 모든 곡이 골고루 사랑받았다.

이날 수상자는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중심으로 음원 및 음반판매량 50%에 스포츠서울 인기도 조사 10%, 모바일 인기투표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각각 20%씩 합산돼 결정됐다.

[제18회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한 동방신기, 원더걸스, 쥬얼리, 손담비, SG워너비, 빅뱅(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사진=]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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