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2009 한국대중음악상 5개부문 '최다후보'

2009. 2. 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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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모던록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2009년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올해 최다부문 후보자로 선정됐다.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 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6회 2009 한국대중음악상 기자회견에서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개요 및 분야별 후보작이 발표됐다.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까지 총 5개 부문에 후보자가 됐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버벌진트, 토이, 김동률, W & 웨일은 각각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후보에 올랐다. 이효리의 '유고걸'은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려 원더걸스와 경쟁하게 됐으며 빅뱅의 태양은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음반과 노래 부문에 후보자가 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태지 8집 '모아이'와 비(정지훈)의 '레이니즘'은 단 한부문에서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대중음악인을 엔터테이너가 아닌 아티스트로 대접하고자 하는 상으로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니라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음으로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 상의 목적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해 동안 발표된 음악을 대상으로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 전문기자, 음악 전문PD, 학계와 시민단체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네티즌의 투표를 반영해 선정된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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