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지 막말 구설수
가수 신지(27)가 예의 없는 방송 태도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신지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MC 신정환에게 막말로 일관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신지는 '왜 못 물어뜯어 안달이냐' '맺힌 것 많았냐' 등 반말로 신정환을 공격했다. 신정환은 급기야 "질문에 웃으면서 답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신지는 "싫다"고 짧게 말한 뒤 신정환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런 신지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선배에게 예의가 너무 없다' '너무 보기 싫을 정도였다'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방송의 재미를 위한 설정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신지와 이날 함께 출연한 황보도 지난달 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와 신정환에게 막말을 일삼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황보의 소속사는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추다 보니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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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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