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쟁이' 정려원 "뺄살이 어디있다고 살을 더 빼나"

입력 2008. 7. 22. 21:50 수정 2008. 7.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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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쟁이' 정려원 몸무게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날씬 S라인의 소유자인 정려원이 이번에는 영화 촬영을 위해 체중조절로 5Kg을 더 감량했기 때문이다.

의류 쇼핑몰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서 모델로 활동할 만큼 예쁜 몸매를 자랑했던 정려원은 최근 영화 '멜로즈'에서 식물인간 역할을 맡으며 체중을 더 줄였다.

아내가 자살한 보험 조사원과 1년간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시각장애 여성의 사랑을 그린 이색적인 멜로 영화로 알려진 '멜로즈'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이같은 체중조절을 한 정려원의 모습은 마치 바람에 날아 갈 것 같은 가냘픈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그럼 정려원 몸무게는 대체 몇kg?'라는 궁금증 부터 시작해서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 '더 예뻐지셨어요' 등의 수많은 의견들을 정려원 미니홈피에 남기고 있다.

정려원은 지난 2000년 샤크라 1집 앨범 '한'으로 데뷔해 2004년까지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2005년 MBC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를 비롯해 '내이름은 김삼순' 2006년 MBC 월화드라마 '넌 어느별에서 왔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B형 남자친구' '두 얼굴의 여친' 등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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