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YTN 구본홍 사장, 능력 출중해"
2008. 7. 18. 13:32
【서울=뉴시스】
한승수 국무총리는 18일 YTN 구본홍 사장 대해 "MBC 보도본부장까지 지낸, 그 분야에서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라며 적극 옹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날치기로 YTN 사장을 임명한 것은 정권의 입맛대로 언론을 통제하려는 언론장악 시나리오가 아니냐"는 민주당 김종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권 창출에 공헌이 있는 사람이 자격 없는데도 중책을 맞는 것은 잘못이지만, 자격 있는데도 그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언론 장악 시도의 중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있다"며 "나치 시대의 언론 장악.통제로, 괴벨스와 다를게 뭐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고, 한 총리는 "그분이 일을 잘 하기를 바라는 국민들도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최 위원장을 감쌌다.
김민자기자 rululu2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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