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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나' 어린 연산군에 '태사기' 담덕 아들 정윤석 낙점

입력 2007. 12. 04. 10:43 수정 2007. 12. 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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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SBS 대하사극 '왕과 나'어린 연산군 역에 정윤석 군이 낙점됐다.

알려진 대로 연산군은 성종(고주원 분)과 폐비윤씨(구혜선 분) 사이에 태어난 첫째 아들이자 조선 제10대 임금(1494~1506 재위)이다. 재위 중 무오사화(戊午士禍, 1498년)와 갑자사화(甲子士禍, 1504년)를 일으킨 뒤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폐위된 조선왕조의 대표적인 폭군으로 손꼽힌다.

12월 4일 30회 방송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아역 연산군에는 태어난 지 석달된 주재경군의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태왕사신기' 담덕 배용준의 아들로 열연중인 정윤석이 출연하게 된 것.

정윤석은 지난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에서 추상미의 아들이자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뜬 다빈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그의 연기를 눈여겨 두고 있던 윤류해 PD가 "'왕과 나' 연산군 역할에 윤석이가 적격"이라며 적극 추천해 이같이 성사된 것.

특이하게도 '왕과 나'의 성종 고주원의 아역과 '태왕사신기'의 담덕 배용준 아역을 유승호가 맡았는데 두 드라마 속에서 성장한 성종과 담덕이 각각 낳은 아들 연산군과 태자 역을 윤석 군이 맡는 기이한 인연이 생긴 것. 이로써, 두 드라마 속에서 유승호의 아들이 정윤석이 된 셈이다.

이에 대해 어머니 정옥녀 씨는 "윤석이가 승호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무척 좋아했는데, 이번에 우연찮게도 두 드라마 속에서 모두 그의 아들 역을 맡게 된 걸 알고는 기뻐하더라"며 " '왕과 나'에서 비중있는 연산군 역을 맡아 더 열심히 연기하려고 한다"고 들려주었다.

한편, 정윤석군은 MBC '주몽'에서 주몽(송일국)과 예소야(송지효)의 아들 '유리왕자'역을 맡으며 눈길을 끈 적이 있어 '왕자역할 전문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동시에 유승호에 이어 '국민 남동생'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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