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지훈-김아중 남녀신인상 똑같이 대리수상 눈길

입력 2007. 10. 19. 19:34 수정 2007. 10.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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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북)=뉴스엔 글 김미영 기자 / 사진 권현진 기자]

영화배우 김아중과 정지훈이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의 신인상을 동반 수상했다.

김아중은 19일 오후 5시 35분 서울 경주시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김범수와 한영의 사회로 진행된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여자신인상을 안았다. 정지훈(가수 비)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남자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여자신인상의 주인공인 김아중을 대신해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김안철실장이 시상식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김안철 실장은 "김아중이 전화통화를 통해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지훈도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소속사 대표가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이날 여자신인상 후보에는 김아중을 비롯해 최정윤(라디오스타) 유진(못 말리는 결혼) 이수경(타짜) 허이재(해바라기)가 올랐으며 남자신인상 후보로는 정지훈을 포함해 다니엘 헤니(미스터 로빈 꼬시기) 류덕환(천하장사 마돈나) 강인(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이동욱(최강로맨스)이 이름을 올렸다.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작품상 : 김지훈 '화려한 휴가'▲감독상 : 김지훈 감독 '화려한 휴가' ▲남우 주연상 : 조승우 '타짜'▲여우 주연상 : 김혜수 '타짜' ▲남우 조연상 : 김윤석 '타짜' ▲여우 조연상 : 나문희 '화려한 휴가'▲남자 신인상 : 정지훈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여자 신인상 :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아역상 : 유승호 '마음이' ▲최고의 액션 연기상 : 김래원 '해바라기' ▲최고의 눈물 연기상 : 김상경 '화려한 휴가' ▲최고의 웃음 연기상 : 김수미 '가문의 부활' ▲특별 연기상 : 이범수 '미녀는 괴로워' ▲베스트 커플상 : 김아중-주진모 '미녀는 괴로워'

김미영 grandmy@newsen.com / 권현진 khj7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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