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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왕과 나' 성종 발탁되나

입력 2007.07.03. 13:58 수정 2007.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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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완벽남' 고주원이 조선시대 군왕으로 변신할까.

지난해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이의 남편 유일한 역으로 인기를 누린 고주원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연출 김재형)에서 조선 9대 국왕 성종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당초 성종 역에는 탤런트 박상민이 나설 예정이었으나 박상민 측과 제작진 측의 사정으로 인해 고주원이 최종 캐스팅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박상민이 성종 역에 캐스팅 됐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최근 무산됐다"며 "대신 최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주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주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진 성종은 세조의 장남이었던 의경세자와 정희왕후 윤씨의 둘째 아들로 총명하며 술과 연회, 사냥을 즐기는 군왕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과 나'는 조선시대 5대 임금 문종 때부터 10대 연산군 때까지 환관 김처선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처선 역으로 뮤지컬배우 출신 연기파 오만석이, 조선 최고 비련의 여인 폐비 윤씨 역에는 구혜선이 각각 발탁됐다.

또 연기파 배우 전광렬과 전인화가 정치 내시 조치겸과 인수대비로 분하며 핑클의 이진은 정현황후로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영은 전혜빈 여운계 신구 윤여정 등 신구 조화가 어울러진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왕과 나'는 '용의 눈물''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 감독과 '여인천하'의 유동윤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3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드라마 제작진 측과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왕과 나' 출연은 현재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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