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안상순' 윤형빈 정경미, 교제 7개월 째

2007. 5. 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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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내 이름은 안상순'에 함께 출연중인 윤형빈과 정경미가 동료에서 개그맨 커플로 발전했다.

정경미의 소속사는 "'내 이름은 안상순'을 함께 하기 전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 사람이 약 7개월째 교제중이다"며 한쌍의 커플이 탄생 됐음을 전했다. 개그맨 동료로 만난 두 사람이 사랑을 싹틔우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현재도 녹화장에서 애정을 과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는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은 너무 이른 이야기다"라며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KBS 20기 공채개그맨으로 나란히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이다. 윤형빈은 '패션7080'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네박자'에서 마징가송으로 인기를 얻었다. 정경미는 '문화살롱', '봉숭아학당'등의 코너에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경기방송 라디오 '팡팡터질라의 해피타임'을 진행중이다.

[교제중인 윤형빈(왼쪽) 정경미. 사진제공=KBS]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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