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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큰 사랑에 집 선물로 보답한 효자 연예인들 누구?

입력 2007.05.08. 08:26 수정 2007.05.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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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별 기자]

8일은 제 35회 어버이날이다.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의 내리사랑에 비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의 큰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집으로 보답한 효자 연예인들이 있다.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탤런트 권상우는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어머니 홍차선 씨를 위해 지난 2004년 서울 역삼동의 한 아파트를 구입해 선물했다. 권상우는 평소 "디스크로 고생하는 어머니께 좋은 집을 선물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는데 인기 절정기였던 지난 2004년 어머니께 대전 본가의 60평 형 집과 역삼동 아파트를 선물해 소원을 이뤘다고 한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개그우먼 김미연은 지난 2005년 부모님께 충남 천안에 3층 건물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생활을 하며 짬짬이 모은 돈으로 부모님을 위한 건물을 지은 김미연은 당시 1층은 추어탕 가게, 2~3층은 살림집으로 쓸 것이라는 깜짝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톱스타 비는 아버지를 위해 서울 삼성동 서세원 부부의 옛집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새삼 화제를 모았다,

비는 지난 2006년 서울중앙지방법원(경매 6계)에서 실시한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에서 31억7천4만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아버지와 함께 마포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던 비는 아버지 정기춘 씨를 위해 주거환경이 더 좋은 주택을 알아보다 현재의 이 집을 선사하게 됐다고 한다.

배우 이동욱 역시 지난 2006년 데뷔 4년동안 차곡차곡 모은 수입으로 부모님께 서울 방학동의 신축아파트를 선물했다.

평소 '성실남'으로 소문이 날 정도로 근검절약 습관이 몸에 밴 이동욱은 수입을 어머니께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며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새 집을 마련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제 8의 전성기를 맞은 박명수는 '가족이 화목하지 않다'는 세간의 의혹과 달리 아버지께 유조차를, 어머니께 큰 집을 사드렸다고 밝혀 '호통효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006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명수의 어머니는 "(박명수가) 어릴 때부터 입버릇처럼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말해왔다. 그동안 무명생활이 길어 본인도 많이 힘들어 했는데 결국 유조차 운전을 하던 아버지에게 새 유조차를 사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 큰 집도 선물했다"며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축구선수 박지성은 2007년 초 자신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을 위해 수원의 '비버리힐스'라고 불리는 최고급 전원주택을 선물했다. 약 36억원 상당의 이 전원주택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급 시설을 갖춰 집의 내외부 경관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 검색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개그맨 윤정수 역시 청각장애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위해 최근 20억원에 달하는 집을 마련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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