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장근석, 'SBS 인기가요' 새 MC

입력 2007. 2. 22. 11:40 수정 2007. 2.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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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24)과 탤런트 장근석(20)이 SBS TV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됐다. 'SBS 인기가요'가 남자 MC만 둘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은 25일부터 호흡을 맞춘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의 대표 주자로 현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장근석은 드라마 '황진이', '프라하의 연인'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둘 다 순정만화에서 빠져나온 듯한 꽃미남이다.

'SBS 인기가요'의 공희철 PD는 22일 "이번에 남자들로만 MC를 섭외한 것은 보다 다이내믹하고 액티브한 진행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새 MC가 첫선을 보이는 25일 'SBS 인기가요'에는 이효리, 서인영, 슈퍼주니어T(트로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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