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에반게리온' 레이 닮은꼴

신동립 2006. 12.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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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두나는 아야나미 레이를 닮았다.

OCN TV시리즈 '썸데이'의 주인공 배두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06명이 참여한 네티즌 투표에서 배두나와 어울리는 만화주인공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레이가 선정됐다. '그남자 그여자'의 채은서(35%), '캔디 캔디'의 캔디(14%), '궁'의 채경(13%)이 뒤를 이었다.

열광적인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헤로인 레이는 냉소적인 말투에 차가우면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다. 드라마에서 사랑을 믿지 않지만 사랑을 찾는 '하나'의 매력과 어울린다. 평소 외계에서 온 듯 독특한 배두나의 이미지와도 비슷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한편 드라마에서 오윤아가 연기하는 '혜영'은 '섹스&시티'의 사만다와 닮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드라마에서 배두나는 만화가 야마구치 하나 역을, 오윤아는 애니메이션 PD 혜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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