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예비신부 박연수 "6월 비밀결혼은 오보, 너무 행복해"(단독 인터뷰)

2006. 11. 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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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게 됐다. 결혼 준비로 바쁘지만 너무 행복하다."

축구선수 송종국의 피앙세인 배우 박연수(예명 박잎선)가 결혼을 앞둔 들뜬 심경을 밝혔다.

박연수는 28일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송종국과 만난 지 1년6개월 됐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그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이어 "지난 6월에 비밀 결혼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성당에서 했다는 말도 웃긴다. 오빠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또 "시즌이 끝나 결혼을 하게 됐다. 주위에서 알고 축하 전화를 해 줘 정신이 없다. 본명은 박연수로 지난해 개명했다"고 말했다.

173cm의 큰 키에 청순한 미모의 소유자인 박연수는 1979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과에 휴학 중이다. 1997년부터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2001년 개봉된 영화 '눈물'을 통해 봉태규 조민지 등과 함께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뤘다.

200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 본선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시면서 연예계에 본격 발을 들여놨다. 최근 한 기획사에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박잎선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을 하더라도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연수는 2005년 가수 조성모와 함께 CF에 출연하기도 했고 대림건설 아파트 CF에 출연하는 등 한때 CF스타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오는 12월17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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