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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듣는 라디오 '미니 MBC' 다운로드 40만 돌파

입력 2006. 05. 30. 22:25 수정 2006. 05.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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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인터넷으로 듣는 라디오 서비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MBC 라디오가 서비스하고 있는 '미니 MBC'가 다운로드 40만을 돌파하며, 라디오의 새로운 활로로 부상하고 있다.

'미니 MBC'는 라디오 수신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뒤지는 번거로움 없이도, 클릭 한번으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초 서비스를 시작했다.

MBC측은 주로 PC로 업무를 보는 사무직 여성들과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차기 라디오의 이용 패턴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내 라디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유학생을 비롯한 해외 체류자들이 한국의 정보를 손쉽게 들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중국 남경대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최형민씨는 매일 아침 5시에 면 일어나 컴퓨터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청취한다.

최씨는 "국내에 있을 때부터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즐겨들었는데, 처음 중국에 왔을 때는 라디오 듣기가 불편해 자주 듣지 못했지만, 이제는 간편하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주변 유학생들도 '미니MBC'를 통해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많이 듣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BS도 현재 이와 유사한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콩 KONG (KBS On-Air No Gravity)'을 실시하고 있고, SBS도 6월 8일부터 '고릴라디오'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찬형 MBC 라디오본부장은 "처음에 라디오의 활로 모색을 위해 개발했던 '미니 MBC'가 앞으로 라디오 매체의 일종의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에 서비스를 시작해 40만 다운로드를 넘긴 'miniMBC'.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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