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의 김정훈, "주지훈, 윤은혜 사귀는 것 아니다"

2006. 4. 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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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지연 기자] MBC 드라마 '궁'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김정훈이 방송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정훈은 지난 22일 KM '특종! KM NEWS'의 신설코너 '스타 장독데(장동민의 독자적인 데이트)'녹화에 출연해 외모콤플렉스 때문에 생겼던 가슴 아픈 추억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그리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김정훈은 "예전부터 예쁜 외모가 콤플렉스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생긴 사람은 장동건이나 정우성처럼 남성미 넘치는 사람들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정훈은 또 "어렸을 때는 일부러 남자답게 보이고 싶어 짓궂은 장난을 많이 쳤다"며 "유치원 때 어머니께 가출한다고 말했다가 맨몸으로 집밖에 쫓겨난 적도 있다. 당시 너무 추워 집에 들어갔다가 눈물나게 맞았다"고 어린시절의 아픈 추억(?)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드라마 '궁'에서 비운의 왕자 이율 역을 열연한 김정훈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궁' 팀과 함께 곧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도 있다"며 "여건이 된다면 시즌 2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또한 동료배우인 윤은혜와 주지훈의 열애설에 대해 "이들은 마지막 촬영 때까지도 서로에게 존대말을 했다. 내가 보기에는 친하긴 친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 이상형을 송윤아로 꼽았던 김정훈은 "원래 차분하고 지적인 여성을 좋아한다. 내가 워낙 덜렁거리기 때문에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훈의 솔직한 입담을 살펴볼 수 있는 '특종! KM NEWS'의 '스타 장독데'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사진>K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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