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방송작가상 김수현작가 "천지신명께 감사"

2005. 12.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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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국지윤 기자 / 사진 김형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모님전상서'의 김수현 작가가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박정란)의 제18회 한국방송작가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제18회 한국방송작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방송인 임성민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수현 작가는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모두가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많은 혜택과 좋은 예우를 받는 것에 대해 천지신명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현 작가의 수상 소식을 접한 중견 연기자 김용건을 비롯, '부모님 전상서'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이민영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국방송작가상은 매년 열리지만 특별히 우수한 작품이 없는 경우 수상을 하지 않는 이례적인 행사로, 그 수상이 매우 공정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은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화제를 모은 것.드라마 부문 작가상에는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KBS 2TV '장밋빛 인생'의 문영남, KBS 2TV '부활'의 김지우, MBC '굳세어라 금순아'의 이정선, KBS 2TV '부모님 전상서'의 김수현 작가가 후보에 올랐었다.

한국방송작가상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1년동안 방송됐던 TV 및 라디오의 모든 프로그램 중 순수 창작물을 대상으로 드라마, 교양, 예능 부문의 각 1인씩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이날 수상에는 드라마 부문의 김수현 작가 이외에도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박금선 작가가 교양부문 작가상을, SBS '일요일이 좋다- 반전드라마'의 유성찬 작가가 예능부문 작가상을 각각 받았다.

국지윤 piu00@newsen.co.kr / 김형우 cox109@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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