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한국 여가수 최초 시애틀 단독 공연

2005. 11. 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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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연예]○…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한국 여자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시애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김현정은 미국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일간 미국 시애틀 '뉴라이프 컬처 센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교민 1500여명이 초대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정은 자신의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 '멍' '되돌아온 이별 '등을 비롯해 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댄스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 '펑키 타운' '아파요' '번뇌' 등을 열창한다.

김현정의 미국행은 시애틀 여성 교민단체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가수로 공식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김현정은 이번 미국 방문기간 동안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 서부 신인가수 콘테스트'에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후 유명 관광지를 돌며 휴식을 겸한 여행도 즐길 계획이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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