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그만 아파할게요" 이루마와 결별
2005. 10. 31. 10:06
[뉴스엔=이재환 기자]
탤런트 김지우(22)가 유명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결별했다.
김지우는 최근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김지우는 미니홈피 첫 화면에 '그리움'이라는 아이콘과 함께 "나 더 이상 그만 아파할게요"라는 글로 이루마와의 결별 사실을 드러냈다.
김지우와 이루마는 지난 6월 초 자신들의 미니 홈피를 통해 서로의 사진을 올리는 등 연인 관계 임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특히 이루마의 사진과 그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은 사실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연인 관계 임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은 이루마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이루마는 지난 30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이 '어떤 사랑을 하고 싶냐'고 묻자 이루마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사랑하고 있는 줄 알지만 사실은 최근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홈피에는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이별을 위로하는 내용의 글을 남기고 있다.
star@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