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윤정수 약점은 '공포영화와 풍선'

2005. 9. 21. 0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몸짱' 김종국과 '태릉인' 윤정수가 공포영화와 풍선을 가장 무서워했다. 이 같은 사실은 김종국과 윤정수가 20일 방송된 KBS 2TV`상상플러스'에 동반 출연해 밝혔다. 평소 힘과 관련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두 사람이 공포 영화와 풍선을 무서워 한다는 것은 의외의 사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정말 공포영화 못 본다"며 "세상에 귀신이 제일 싫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것은 힘으로 반항할 수 있지만 귀신은 힘으로 안되기 때문에 무섭다"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공포영화를 볼 때는 재미있게 잘 보지만 보고난 후 차를 타고 집에 갈 때 누가 앉아 있을 것 같아 백미러를 못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얼마 전 공포 영화 '디아이'를 보고 엘리베이터를 못탔다는 것. 심지어 공포영화를 보고 어머니와 함께 잔적이 있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 '태릉인' '장단지'로 불리며 힘을 과시한 윤정수는 풍선에 대한 공포를 털어놓았다.

그는 "TV에서 풍선이 나오는 게 무섭다"며 "제일 무서운 프로그램이 가족 오락관이다"고 말했다. 심지어 풍선 공포가 지나쳐 "풍선이 가득찬 방에 온 몸에 바늘을 붙이고 들어간 꿈을 꾼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농축 단백질을 먹고 운동했던 사연을 고백했고, 윤정수는 들고 다니는 가방에 들어있던 물티슈, 손세정제, 동전지갑 등 수많은 휴대용 준비물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