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꿈★을 향해 뛰어라
‘미나가 육상선수로 직업을 바꿨나.’ 가수 미나가 ‘죽을 힘을 다해’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을 뛰었다. 육상선수로 전직한 건 아니니 팬들은 걱정을 붙들어 매도 된다.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섹시한 몸매를 숨길 수 없는 미나가 육상 선수로 변신한 이유는 후속곡 <꿈★은 이루어진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하기 위해서. 지난 14일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작년 6월 우연히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응원을 갔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 미나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후속곡 <꿈★은 이루어진다>를 앨범에 수록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미나는 단거리 육상선수로 출연해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 ‘마침내 꿈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수가 되기 위해 댄서 생활을 하면서도 꿈을 버리지 않은 미나의 자전적인 얘기를 표현한 것. 후속곡 <꿈★은 이루어진다>는 타이트 곡 <전화 받어>에 이어 클럽에서 사랑 받을 만한 신나는 댄스곡. <전화 받어>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인 미나는 <꿈★은 이루어진다>에선 귀여운 느낌을 살린 새 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미나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SBS와 모비스의 농구 경기에 깜짝 출연해 공연한다. 지난 연말 방송사 가요제 프로그램을 위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를 연습했던 미나는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노래를 바꿔야 했다.
그런데 이날 하프타임에 의 공연을 할 예정. 과연 얼마나 섹시한 무대를 연출할 지 주목된다.
후 기자 @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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