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3년 만에 '알쓸범잡'으로 부활..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출연(종합) [단독]

[OSEN=이승훈 기자] tvN '알쓸신잡'이 후속작으로 '알쓸범잡'을 론칭한다. 

1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범죄 소재를 다룬 '알쓸범잡'을 기획 중이다.

tvN '알쓸범잡'은 '알쓸신잡'을 이끌었던 나영석 사단의 양정우 PD가 연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구성과 포맷은 '알쓸신잡'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쓸범잡'의 편성과 출연진은 아직 미정이지만, 범죄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대략적인 라인업은 이미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했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알쓸범잡' 출연을 확정했다.

'알쓸신잡'은 지난 2018년 12월 종영한 시즌3를 끝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지 않고 있었던 상황. 특히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과 역사, 문학, 물리학 등 다방면의 지식들을 대방출,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학문적인 이야기들을 쉽게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알쓸신잡'이 최근 대중들의 주요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범죄 소재를 다룬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너무 좋다", "믿고 보는 나영석 사단", "알쓸신잡 시즌4 오래 기다렸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 예능으로 눈도장을 찍은 '알쓸범잡'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지식들로 중무장한 뒤 안방극장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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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