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작년에 이어 2년째 [공식]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2020. 1. 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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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로 방영한다.

14일 TV조선 측은 동아닷컴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조선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했던 바 있다.

한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10시 18분(PST AM 05:18)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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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조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로 방영한다.

14일 TV조선 측은 동아닷컴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조선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했던 바 있다. 작년에는 방송인 오상진과 SBS 기자 출신이자 동시통역가 안현모,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해설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10시 18분(PST AM 05:18)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영화 ‘기생충’은 국제 장편 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최초다. 앞서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양대 시상식으로 불리는 제77회 골든 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역시 한국영화 최초 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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